고등학교 시설 '알벗'이라는 불량서클(?)을 했었는데 여름방학 때 대학에 재학중인 선배들과 함께 하는 수련회 내지는 MT가 있었다. 그 때 한 선배형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인데, 둥그렇게 둘러앉아 자기 소개를 하고는 주어진 종이에 첫 번째 줄에 자기 이름을 쓰고 차례로 옆으로 한 사람씩 돌린다. 그리고 다음 줄에 차례대로 주어진 질문에 그 종이의 주인장에 대한 느낌을 쓰는 것이었다.
도대체 어떤 질문들이었길래 저러한 답변이 나온 것일까? 당시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중에 다른 모임가서 써먹어 봐야지 하면서 문제를 기억해내서 뒷면에 적어 두었는데 질문과 비교해 보니 오늘날 나의 모습은 당시 그들의 예상과는 많이 틀린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이었으니 농담스레 적은 대답이 많은 탓도 있다.) 지금 보니 몇 개는 누가 썼는지도 기억나는 것 같은데 가서 따져야겠다. 다 틀렸다고..^^;
이왕 이 글 읽으신 김에 저 대답을 토대로 역으로 질문을 생각해 보실래요? (질문을 정확히 맞추시면 상을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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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3문제 겨우 맞췄네요..저도 고교 2학년 마지막 여름방학을 친구들과 여행갔었던 기억이..
텃새부리던 동네 형님에게 굴복하는 사건두 ..차마 자세히는 말씀 못드리겠네요..아직도 눈물이 글썽
예상했던대로 응답율이 적었지만 함차님이 일등이시네요. ^^ 상으로는 같이 식사라도 할까 했었는데...기회를 만들어 보죠. ^^
그리고 '함차님의 굴욕' 사건 궁금해지네요.
ㅎㅎㅎㅎㅎ
질문 2개밖에 못 맞췄네요...
저 글을 보니... 학교 다닐때 아이들이랑 노트에 앙케이트라고 해서 100문 100답 같은거 주고 받던 생각도 나고...
짖궂은 중고등학생들의 농담도 생각납니다...^^
ceekay님의 학창시절도 무척 파란만장 하셨던 듯... 합니다...^^
파란만장까지는 아니지만 즐거웠던 학창시절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들과 선후배가 가장 편하고요.
라라님의 100문100답 보고 싶군요. ^^;;
지어주고 싶은 별명을 왜 tv라고 했을까요? ^^
글쎄요. 저도 궁금해요.
제 추측이지만 제가 누구 누구 닮았다는 소리를 어려서도 자주 들었는데 그런 의미 아닐까 싶어요. TV에 자주 나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