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이 담임 선생님이 매주 주제가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했는데 (관련글: 매주 주제(Theme)가 바뀌는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수업) 특별히 읽기와 관련한 교과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정한 그 주의 주제에 맞는 책을 선생님이 알아서 구입해둔 학급문고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책을 가져온다. 아래 사진과 같은 봉투에 책을 담아 오고 읽고 부모의 사진을 받아가면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준다.
엄마, 아빠의 할 일은 아이가 책 읽는 것을 옆에서 같이 보고 책을 잘 읽는지 잘 못 읽으면 어떤 문제로 잘 못 읽는지를 모니터 해서 선생님께 줘야 한다. 아래 사진이 책과 더불어 같이 오는 '책읽기 부모 확인서'라고 할 수 있다.
일주일에 3-4번 이러한 책읽기 과제를 가져오는데 종현이의 책읽기 능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어려운 단어는 좀 막히지만 정말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읽는다. 불과 1년전의 킨더때는 단어 하나의 발음을 분석하며 어렵게 어렵게 읽어갔었는데..
또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다 읽고 나서 책 뒤에 우리 어른들 세대가 중고등학교때 영어시험에서 지문읽고 시험보듯 책 내용에 대해 묻는 문제가 있는데 (주관식) 술술 잘 이야기 한다. (조만간 아빠의 독해속도와 실력도 따라잡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그동안 숙제로 읽어온 책들...(목록은 매월말에 정리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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